대표 인사말

지금 이 자리에서 다음을 준비합니다

두 명의 대표변호사가 사건의 처음과 끝을 함께 봅니다.

정평은 송무를 오래 다뤄 온 변호사들이 모여 만든 법인입니다. 법원에서 판단을 내려 본 경험과 수사기관에서 사건을 세워 본 경험이 한 테이블에 놓이면, 같은 기록도 훨씬 넓게 읽힙니다. 저희가 법인을 만든 이유가 거기에 있습니다.

저희는 송무에만 머물지 않습니다. 금융과 부동산, 기업 지배구조처럼 분쟁이 시작되기 전에 정리해야 하는 영역으로 자문을 넓혀 왔습니다. 구성원 각자가 쌓아 온 이력과 관계가 서로 다른 것이 이 확장의 밑천입니다.

경쟁력만큼 사회적 몫도 생각합니다. 산업 안전과 중대재해는 사고가 난 뒤의 변호보다 사고 이전의 점검이 중요하다고 보고, 현장 경험을 가진 전문가들과 함께 예방 자문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새로 만드는 신기술 대응 조직도 같은 맥락입니다.

변화에 맞춰 저희도 계속 바뀝니다. 집행부의 판단을 정기적으로 다시 점검하고, 새로운 세대의 변호사를 적극적으로 맞아들여 지금 시대에 맞는 조직을 유지하려 합니다.

문을 두드리는 분들께는 이렇게 말씀드립니다. 모든 사건에서 원하시는 결과를 약속드릴 수는 없습니다. 다만 주어진 조건에서 가능한 가장 나은 결론을 만들어 드리겠다는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혼자 두지 않겠다는 것은 약속드릴 수 있습니다.

들어오실 때보다 나가실 때 조금 더 가벼워지시기를 바랍니다.

대표변호사 하윤재 · 문세린